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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마라톤 등)

마라톤 전날 밤 무엇을 먹어야 하는가 — 카보로딩의 과학

by infobox07768 2026.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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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을 앞두고 파스타를 먹으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그것이 왜인지, 어떻게 해야 효과가 있는지,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를 정리했다.


카보로딩이란

카보로딩(Carbohydrate Loading)은 마라톤·장거리 사이클 같은 2시간 이상 지속하는 지구력 운동 전에 근육의 글리코겐 저장량을 최대화하기 위해 탄수화물 섭취를 늘리는 전략이다.

근육의 주요 에너지원은 글리코겐이다. 일반적으로 근육에 저장된 글리코겐은 약 90분 정도의 고강도 운동에 충분하다. 마라톤은 평균 완주 시간이 4~6시간으로 훨씬 길기 때문에, 글리코겐이 고갈되면 '벽(Wall)'에 부딪혀 속도가 급격히 떨어진다.


카보로딩 올바른 방법

대회 3~4일 전부터 시작: 전날 밤 한 번에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 3~4일에 걸쳐 탄수화물 비율을 점진적으로 높인다.

적합한 음식: 흰 쌀밥, 파스타(통밀보다 흰 파스타가 소화가 빠르다), 흰 빵, 감자. 통곡물·콩류는 섬유질이 많아 소화 불량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한다.

전날 저녁: 익숙한 음식으로 적당량. 새로운 음식은 위장 반응을 예측할 수 없으므로 시도하지 않는다.

과식을 피한다: 카보로딩의 목적은 글리코겐을 채우는 것이지 위장을 채우는 것이 아니다. 늘어난 탄수화물 섭취 + 지방·단백질 약간 줄이기가 공식이다.


대회 당일 아침

대회 2~3시간 전에 탄수화물 위주의 가벼운 식사를 한다. 바나나, 흰 빵 토스트, 오트밀이 좋다. 커피는 카페인이 지구력을 높이지만 위장 예민 반응이 있는 경우 주의한다.


핵심 요약

  • 카보로딩: 장거리 전 글리코겐 저장량 최대화 전략.
  • 방법: 3~4일 전부터 시작. 흰 쌀밥·파스타·감자. 고섬유질 음식 피하기.
  • 전날 과식 금지 — 적당량, 익숙한 음식으로.
  • 대회 당일 아침: 2~3시간 전 바나나·흰 빵 토스트·오트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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