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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도 달리는 것과 칼로리 소모가 같다"는 말이 있다. 틀린 말이기도 하고 맞는 말이기도 하다. 정확한 차이를 알면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할 수 있다.

달리기 vs 걷기 칼로리 — 오해와 진실
오해: 같은 거리를 걸어도 뛰어도 칼로리가 같다.
사실 1: 같은 '거리'를 이동할 때 소모되는 칼로리는 비슷하다. 체중 70kg 성인 기준 1km당 걷기 약 50~60kcal, 달리기 약 70~80kcal다.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사실 2: 같은 '시간' 동안 운동하면 달리기가 훨씬 많은 칼로리를 소모한다. 같은 30분 동안 걷기는 약 150kcal, 달리기는 약 300~400kcal다.
사실 3: 달리기는 '애프터번(운동 후 칼로리 소모)' 효과가 걷기보다 크다. 고강도 운동 후 회복하는 과정에서 추가 칼로리가 소모된다.
그럼 어느 것이 나에게 맞는가
관절 건강을 생각하면 걷기가 우선이다. 달리기는 착지 시 체중의 3~8배의 충격이 관절에 가해진다. 40대 이후 관절 건강을 고려하면 빠른 걷기(파워워킹)도 충분한 유산소 운동이다.
시간이 제한적이라면 달리기가 효율적이다. 같은 칼로리 소모를 위해 필요한 시간이 달리기가 훨씬 짧다.
체중 감량이 목적이라면 둘 다 효과적이지만 방식이 다르다. 걷기는 지방 연소 비율이 높고, 달리기는 총 칼로리 소모량이 크다.
중년의 최적 조합
달리기와 걷기를 교대로 하는 인터벌(1분 달리기 + 2분 걷기)이 40대 이후에 가장 권장되는 방식이다. 관절 부담을 줄이면서 심폐 기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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