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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을 시작하고 몇 주 지나면 갑자기 무릎 바깥쪽이 아프다. 이것이 IT밴드 증후군이다. 초보 러너에게 가장 흔한 부상이고, 올바르게 대처하면 수술 없이 회복된다.

IT밴드 증후군이란
장경인대(IT Band)는 골반 바깥쪽에서 무릎 바깥쪽까지 연결된 두꺼운 결합 조직이다. 반복적인 달리기 동작으로 이 인대가 대퇴골 돌출부에 마찰을 일으키면 염증과 통증이 생긴다.
증상: 무릎 바깥쪽(외측)에 찌르는 듯한 통증. 달리기 시작 후 20~30분이 지나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계단 내려가기가 특히 아프다.
원인
훈련량을 갑자기 늘린 경우, 내리막길 달리기 과다, 발의 과내전, 고관절 약화, 스트레칭 부족이 주요 원인이다.
자가 치료 4단계
1단계 — 즉각 휴식(1~2주): 통증이 있을 때 달리기를 중단한다. 참으면서 계속하면 만성화된다. 걷기나 수영은 가능하다.
2단계 — 폼 롤러로 장경인대 이완: 폼 롤러를 허벅지 바깥쪽에 대고 천천히 굴린다. 통증이 심한 지점에서 30초 정도 멈춘다. 하루 2~3회. IT밴드 증후군 자가 치료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3단계 — 고관절 외전근 강화: IT밴드의 근본 원인은 고관절 근육 약화인 경우가 많다. 클램쉘(조개 운동), 저항 밴드 사이드 스텝, 힙 어브덕션이 효과적이다.
4단계 — 점진적 복귀: 통증 없이 일상이 가능해지면 1~2km부터 시작해 10% 규칙으로 늘린다.
병원에 가야 할 때
2~4주의 자가 치료 후에도 호전이 없거나, 무릎 내측이나 슬개골 아래에도 통증이 있다면 정형외과 또는 스포츠의학과 방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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