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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요즘 유행하는 헤어스타일, 내 스타일엔 어떤 연예인이 레퍼런스일까

by infobox07768 2026.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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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서 "이 연예인처럼요"라는 한마디가 가장 빠른 소통법이다. 2026년 지금 실제로 유행하는 스타일에 맞는 셀럽 레퍼런스를 여성과 남성으로 나눠 정리했다.


2026년 공통 트렌드 키워드 — 길이보다 '컬'이다

얼루어 코리아(2026년 5월)가 선언한 올해 헤어 트렌드의 핵심은 이것이다. "긴 생머리는 이제 안녕. 머리카락의 길이가 아닌 자연스럽게 흐르는 컬이 핵심." 강하게 세팅된 헤어보다 감고 말렸을 때 자연스럽게 살아나는 웨이브, 인위적이지 않은 컬리 헤어가 전 기장을 막론하고 사랑받는다.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가 헤어까지 완전히 정착한 해다.


✂️ 여성 편

1. 러블리 보브 숏컷 — 송혜교·원진아·고원희·유아(오마이걸)

2026년 여성 연예인들 사이에서 가장 두드러진 흐름이다. 도시적이고 시크한 과거 숏컷과 달리 올해 숏컷은 러블리하고 내추럴한 무드가 핵심이다.

송혜교가 자신의 레전드 스타일인 보브 숏컷을 다시 선보였다. 내추럴한 블랙 헤어에 시스루 뱅 앞머리를 눈앞까지 내려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인상을 완성했다. 원진아는 보브컷에 앞머리를 길게 내린 러블리한 변형 숏컷으로 청순한 이미지를 더했다. 고원희는 단발을 고수하다 최근 보브 숏컷으로 변신, 시스루 뱅과 결합해 도시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냈다. 유아는 허쉬 숏컷 스타일로 삐죽삐죽 뻗친 소녀스러운 질감으로 화제를 모았다.

추천 대상: 얼굴 라인에 자신 있는 분, 관리 간편한 스타일을 원하는 분, 청순+도시 이미지 원하는 분


2. 롭(Lob) — 카즈하·슬기·카리나

W코리아가 '거지존'이 유행이라고 선언하면서 주목받은 스타일이다. '롱(Long) + 보브(Bob)'를 합친 롭은 귀 아래부터 쇄골 사이 기장의 중단발이다. 과거에는 애매하게 취급받았지만 이제는 가장 많이 선택되는 길이다.

카즈하는 청순한 중단발의 교과서로 꼽힌다. 차분한 소프트 브라운 컬러에 섬세하게 떨어지는 헤어 라인으로 청순하면서 편안한 인상을 만들었다. 슬기는 풍성한 숱을 살린 롭 헤어에 매트하게 텍스처를 살려 꾸안꾸 스타일로 완성했다. 카리나는 하이번(똥머리) 헤어와 결합하는 방식으로 롭의 다양한 활용성을 보여줬다.

포인트: 끝 라인이 일자로 떨어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흐르는 커트, 조금 푸석한 듯 매트한 텍스처 마감이 핵심이다.


3. 엘리자벳 펌 — 제니·미야오 엘라·키키 키야

안쪽으로 말린 C컬 펌이다. 제니가 선보이며 화제가 됐고 이후 여러 아이돌이 따라 하면서 유행이 됐다. '부드러운 힘이 느껴지는 스타일'로 늦가을부터 봄까지 즐기기 좋은 계절 헤어다.

안쪽으로만 말리기 때문에 깔끔하고 단정한 인상을 주면서도 풍성한 볼륨감이 살아난다. 얼굴형을 탄다는 점이 단점으로, 둥근 얼굴형에는 얼굴이 더 넓어 보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4. 빈티지 웨이브 펌(히피펌) — 지지 하디드·벨라 하디드·서은수

2026년 가장 핵심적인 컬 트렌드다. 자다 일어난 것처럼 풀어헤친 웨이브, 안쪽과 바깥쪽으로 자연스럽게 S컬이 들어간 스타일이다. '메시 걸' 트렌드와 맞닿아 있다.

지지 하디드는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풀어 내린 뒤 굵은 S컬을 더해 우아하게, 벨라 하디드는 머리끝까지 고르게 들어간 자잘한 컬로 보헤미안 무드를 연출했다. 국내에서는 배우 서은수가 허쉬컷 숏컷에 펌을 더한 허쉬펌으로 비슷한 분위기를 냈다.

얼굴형 무관: 얼굴형에 크게 구애받지 않아 다양한 얼굴형이 도전하기 좋다.


5. 컬리 단발 + 처피 뱅 — 90년대 감성 부활

턱선에 맞춰 짧게 자른 단발에 탱글한 컬을 더한 스타일이다. 눈썹 위로 짧게 올라오는 처피 뱅(zigzag bang)을 곁들이면 경쾌하고 발랄한 무드가 완성된다. 2025년 봄부터 시작된 90년대 복고 흐름의 연장선이다.

헤어 볼륨감 덕분에 얼굴이 갸름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 얼굴 폭이 넓은 편인 경우에도 효과적이다.


6. 픽시컷 — 2025 발렌티노 런웨이

짧은 머리로 귀와 목선을 과감하게 드러내는 스타일이다. 발렌티노 오트 쿠튀르 쇼에서 롱 웨이브 대신 픽시컷 모델이 런웨이 중심에 서면서 다시 주목받았다. 세팅력 있는 젤이나 매트 왁스로 질감을 고정한 마감이 포인트다.

자신감 있는 얼굴 라인을 가진 사람에게 가장 잘 어울린다. 관리가 가장 간편한 스타일이기도 하다.


✂️ 남성 편

7. 내추럴 리프컷 — 5세대 남자 아이돌 전반

5세대 남자 아이돌의 헤어에 공통점이 있다면 바로 리프컷이다. 리프(잎사귀) 모양처럼 앞머리가 자연스럽게 흐르면서 옆머리는 다운되는 구조다.

아이돌 레퍼런스로는 투어스·트레저·라이즈 멤버들이 자주 언급된다. 볼륨을 낮추고 흐름을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것이 2026년 리프컷의 핵심이다. 아이롱펌이나 가벼운 볼륨펌과 조합하면 완성도가 올라간다.


8. 버즈컷 — 카를로스 알카라스·국내 스트릿 씬

테니스 선수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US 오픈에서 선보인 '우발적 버즈컷'이 탈색과 결합하며 2026년 트렌드 중심에 섰다. 국내에서는 스트릿 씬과 연예계에서 애쉬 톤 염색을 결합한 버즈컷이 빠르게 퍼지는 중이다.

두상 라인·페이드 위치·네크라인까지 세심하게 다듬은 '맞춤형 버즈컷'이 포인트다. 뒤통수가 예쁘고 두상이 둥근 분에게 어울린다.


9. 소프트 멀릿 — 폴 메스칼·홍경·이종원

2025년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강타한 스타일이 국내로 넘어왔다. 폴 메스칼·제이콥 엘로디가 선보인 소프트 멀릿은 과거 1980년대 멀릿의 과장된 형태가 아니라, 위는 적당한 길이를 유지하고 뒤는 단정하게 정리한 현대적 해석이다.

국내에서는 배우 홍경이 포엣 코어 무드와 결합해 서정적이고 자연스러운 곱슬 롱 헤어로 비슷한 분위기를 내고 있다. 개성 있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크리에이터·아티스트 층에 특히 어울린다.


10. 미디움 세미 웨이브 — 홍경·스핀스왈로 스타일

히피펌·스핀스왈로·컬펌 등 텍스처가 살아 있는 컬펌이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어깨에 닿지 않는 미디움 기장에 굵고 풀린 웨이브를 넣는 스타일이다.

배우 홍경의 자연스럽게 흐무르한 곱슬 헤어가 포엣 코어 무드를 완성하는 레퍼런스로 자주 거론된다. 강한 컬보다 헐렁하게 풀린 웨이브가 2026년 분위기에 맞는다.


연예인별 레퍼런스 빠른 정리표

원하는 스타일/레퍼런스 연예인/특징
러블리 보브 숏컷 송혜교·원진아·고원희 시스루 뱅+보브, 청순·내추럴
허쉬 숏컷 유아(오마이걸)·서은수 뻗친 질감, 소녀 무드
롭(중단발) 카즈하·슬기·카리나 쇄골 위아래 기장, 꾸안꾸
엘리자벳 펌 제니·미야오 엘라 안쪽 C컬, 단정+볼륨
빈티지 웨이브 지지 하디드·벨라 하디드 S컬 웨이브, 메시 무드
처피 뱅 단발 컬 90년대 Y2K 스타일 탱글 컬+짧은 앞머리
픽시컷 발렌티노 런웨이 모델 초단발, 목선 노출, 시크
리프컷 5세대 남자 아이돌 자연스러운 앞머리 흐름
버즈컷 카를로스 알카라스 클린 두상+애쉬 염색
소프트 멀릿 폴 메스칼·홍경 위 길이 유지+뒤 단정
미디움 컬 웨이브 홍경·스핀스왈로 스타일 굵고 풀린 컬, 꾸안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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